하이랜드공원은 공간이 단순히 설계되거나 만들어지는 대상이 아닌 사람들과의 삶과 선택 그리고 시대의 흐름속에서 형성되어 왔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좋은 공간이란 외형의 완성도 보다 그 안에서 살아온 이야기와 변화의 과정이 얼마나 충실히 기록되었는지에 따라 그 가치가 드러난다고 생각하며 이 곳에서는 도시의 확장과 개발, 기능 변화속에서 지역이 어떤 모습으로 변해왔는지를 평가나 미화 없이 차분하게 정리합니다.

기록을 정리한 사람들

하지웅
아트디렉터
지역 형성과 변화 과정을 중심으로 과거 자료와 기록을 수집하고 정리하는 작업에 참여하였으며 지도, 문서, 사진 자료를 바탕에 두고 공간이 어떻게 사용되고 재편되어 왔는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기록합니다

김형석
도시개발자
도시개발과 기반 시설 변화가 지역에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 기록을 정리했으며 개발 이전과 이후의 차이를 비교하며 공간의 기능 변화와 주민 생활의 변화를 차분하게 서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 변화의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자료 해설과 정리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하이랜드공원의 위치와 형성 배경
하이랜드공원은 한때 주거와 일상이 공존하던 공간으로 시작하여 도시의 확장과 기반 시설 변화속에서 그 성격이 점차 달라져온 지역입니다. 지리적으로는 교통과 산업시설의 영향권에 놓이면서 주거 환경, 토지이용, 주변 경관이 여러차례 재편되는 과정을 거쳤으며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공간 이동이 아닌 지역의 생활 방식과 공동체 구조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하이랜드공원은 개발 계획과 행정 결정에 따라 기존의 모습에서 점차 멀어지게 되었으며 도로확장, 시설이전, 토지 재구성 과정 속에서 과거의 흔적은 일부만 남게 되었고 많은 이야기들은 기록속으로 들어갔습니다.
